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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볼 만한 곳,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겨울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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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정상훈기자] 경상남도 서북부에 자리한 거창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유구한 역사,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하는 고장으로, 겨울의 정취 속에서도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거창의 가볼 만한 곳을 소개한다.


그릇쟁이 — 나만의 도자기를 빚는 공예 체험 카페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그릇쟁이는 금원산과 수승대 인근 자연 속에 자리한다. 이곳에서는 도자기 물레 체험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창작의 시간을 제공하며, 방문 전에는 예약을 통해 체험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거창문화센터 —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군민의 공간

거창군 거창읍 김천리에 자리한 거창문화센터는 군민의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개관한 곳이다. 총 710석 규모의 공연 전용관으로 대형 오페라와 콘서트 등을 개최할 수 있으며, 최신 조명과 음향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과 전시시설도 함께 운영하여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주변에는 거창박물관, 거창문화원 등의 시설이 있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수승대 — 고요한 물길 따라 흐르는 역사의 흔적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수승대는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던 역사 깊은 명승지이다. 처음에는 수송대라 불리었으나, 조선 중종 때 퇴계 이황 선생의 권유로 지금의 이름인 수승대라는 이름을 얻었다고 전해진다. 요수 신권 선생이 건립한 구연서당 터가 남아있으며, 구연서원, 관수루, 요수정 등 유적들이 솔숲과 어우러져 고즈넉한 풍경을 이룬다. 맑은 물과 기암괴석, 오래된 소나무들이 조화를 이루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고란초 등 희귀 식물들도 자생하는 곳이다.

우두산 — 아홉 봉우리가 빚어낸 절경과 치유의 숲

거창군 가북면 우혜리에 자리한 우두산은 산세가 소머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이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대사가 참선했던 의상봉을 최고봉으로 하며, 빼어난 경치 덕분에 별유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고견사, 고견사폭포, 쌀굴 등 다양한 볼거리가 풍부하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와 Y자형 출렁다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정상 남쪽 억새밭 지역의 별유샘은 가조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높은 봉우리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동남쪽 비계산부터 북쪽 수덕산까지 조망이 탁 트인다. 산행 후에는 가조온천에서 피로를 풀 수 있어 주말 산행지로 인기가 많다.


베지나랑 거창 본점 — 자연의 맛을 담은 사찰 비건 요리

거창군 남하면 대야리에 위치한 베지나랑 거창 본점은 100%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오신채 사찰 음식과 건강한 비건 요리를 선보인다. 엄선된 신선한 재료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식사를 제공하며, 정갈한 분위기 속에서 뷰와 어우러진 편안하고 평화로운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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