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서태양기자] 송민준이 25일 기준 스타트렌드 트로트 남자 부문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송민준은 총 279만3597표를 기록해 트로트 팬덤의 높은 참여도와 집중된 지지를 확인했다.
송민준은 정통 트로트 감성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왔다. 곡의 정서를 또렷하게 전달하는 발성과 절제된 표현력은 세대 구분 없이 공감을 이끌어내는 강점으로 꼽힌다.
방송과 공연을 통해 쌓아온 무대 경험은 팬들과의 신뢰를 공고히 했고, 이는 투표 결과로 그대로 이어졌다. 음악에 대한 성실한 태도와 흔들림 없는 방향성이 팬덤 결집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무대 중심 행보로 다져진 신뢰
송민준은 화려한 연출보다 노래의 본질에 집중하는 무대를 이어왔다.
라이브에서의 안정감과 감정 전달력은 트로트 장르의 매력을 온전히 살려냈고, 장기적인 지지 기반을 형성했다. 꾸준한 활동 흐름 속에서 쌓인 신뢰가 이번 결과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2위, 폭넓은 팬층을 보여준 환희
환희는 166만1122표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깊은 음색과 감성적인 가창으로 장르를 넘나들며 사랑받아온 환희는 트로트 무대에서도 안정적인 소화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오랜 무대 경험에서 비롯된 완성도가 지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3~5위 순위
성리 105만8594표, 강문경 75만2976표, 임다운 60만2670표를 기록했다.
6위부터
진해성, 문태준, 신성, 크리스영, 김준수
진욱, 에녹, 신승태, 영기, 조명섭
신유, 유민, 유지우, 송도현, 김중연
장민호, 한강, 하태하, 손빈아, 나상도
조용필, 민수현, 장송호, 이찬원, 황윤성
이번 투표에서는 무대 경험과 가창력을 중심으로 한 트로트 남성 가수들이 대거 상위권에 포진했다. 1~3위에 오른 인물들 모두 음악에 대한 진정성과 팬들과의 꾸준한 호흡이라는 공통된 흐름을 보여주며, 트로트 시장에서 팬심 경쟁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