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전남과학대 관·학 지역발전협의회 개최 |
(곡성=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전남 곡성군과 전남과학대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곡성군은 제24회 관·학 지역발전협의회를 개최해 총 22건의 협력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관외 전입학생 지원사업,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 등 기존 협력사업을 점검했다.
또 ▲ 유학생 유치 및 지역 정주 연계 ▲ 고령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 지역민 대상 마음돌봄 사업 ▲ 수상레포츠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한 학과 개설 등 신규 사업도 논의했다.
특히 단순한 유학생 유치에 그치지 않고, 곡성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과 연계해 졸업 이후에도 지역에 정주하며 관광·서비스·돌봄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곡성군은 전남과학대와 협력해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글로벌융합학과를 운영하고, 휴학생을 유치하는 한편 지역 농공단지 기업과 연계한 현장실습 및 조기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시행 첫해인 2026년에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교육 확대를 위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함께 성장하는 실질적인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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