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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반려 가로수' 돌봄 확대…총 21개 단체 참여

연합뉴스 전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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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도남동 먼나무 가로수길의 겨울 정취[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시 도남동 먼나무 가로수길의 겨울 정취
[연합뉴스 자료사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민이 직접 가로수를 돌보고 가꾸는 참여형 도시녹화 사업 '반려 가로수 돌봄사업'이 확대된다.

제주도는 반려 가로수 입양 단체 10곳을 추가로 확보하고 26일 입양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21개 입양 단체(기관)가 가로수를 가꾸는 활동을 하게 됐다.

반려 가로수 돌봄 사업은 도민이 입양단체로 참여해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등 가로수를 직접 돌보고 가꾸는 도민 참여형 사업이다. 가로수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추가로 참여하는 단체는 공립별빛하나어린이집, 꾸러기어린이집,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둘리어린이집, 서귀포천지라이온스클럽, 인도어린이집, 예어린이집, 참사랑어린이집, 햇살어린이집, 해오름어린이집 등 10곳이다.

협약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추후 협의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


도는 참여 단체의 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 활동 시간 인정, 가로수 관리에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반려가로수 돌봄사업 협약식[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반려가로수 돌봄사업 협약식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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