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감도 |
(삼척=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원덕읍 산양리 일원에서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주거 지원 프로젝트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에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다.
사업 부지 1만4천12㎡에 단독(다가구)주택 28세대와 주민 공동이용시설 1동을 조성할 예정이다.
주거 단지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구성돼 다양한 청년 가구의 정착을 지원한다.
유형별로는 취학 아동이 있는 세대를 위한 가족형 A(전용면적 84㎡) 4세대, 신혼부부를 위한 가족형 B(59㎡) 10세대, 1인 청년을 위한 청년형(26㎡) 14세대가 공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과 연계해 청년 농업인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 농촌 보금자리 조성사업이 인구 감소로 침체한 농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삼척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는 물론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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