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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난 지금 전성기, 내 기록을 봐" 케인, '에이징 커브' 비웃는 경이적 데이터에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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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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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바이에른 뮌헨 슈퍼스타 해리 케인(32)이 자신의 커리어가 정점에 달해 있다는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 소식을 다루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26일(한국시간) 케인이 지난 21일 분데스리가 공식 홈페이지와 나눈 인터뷰를 인용, 나이에 따른 기량 하락을 뜻하는 '에이징 커브'에 대한 우려를 스스로 비웃었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지난 2023년 여름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했다. 첫 시즌 45경기에서 44골(12도움)을 기록했고, 리그 32경기서 36골(8도움)을 넣어 득점왕을 차지했다. 분데스리가 단일 시즌 최다 득점 신기록이기도 했다. 유럽 골든슈까지 수상했다.

지난 시즌에도 케인은 리그 31경기 26골(10도움)로 득점왕에 올랐고, 총 51경기 41골(14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 19골(3도움)을 넣은 그는 총 25경기 30골(3도움)로 여전한 파괴력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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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현재 커리어의 어느 지점에 와 있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을 받자 "좋은 질문이다. 이제 내 나이도 서른둘이다. 사람들은 보통 이 나이가 되면 선수가 느려지기 시작하고, 커리어가 끝을 향해 가고 있다고 가정하곤 한다"고 입을 뗐다.

하지만 그는 곧 "나는 지금 내 커리어의 전성기에 와있다고 느낀다. 현재 내가 기록 중인 수치들, 그리고 신체적인 컨디션이 이를 증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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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케인은 "이번 시즌 나의 러닝 데이터를 살펴보면, 예전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이 뛰고 있다"면서 "지표상으로 하락세라고 말하기 어려운 이유"라고 과학적 수치를 근거로 제시했다.

김민재(29) 동료이기도 한 케인은 또 자신의 전성기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을 것임을 확신했다. 그는 "나는 앞으로 수년은 더 뛸 수 있다고 느끼며, 내가 하고 싶은 축구의 정점에 서 있다. 이 상태가 몇 년 더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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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케인은 "축구에서는 상황이 매우 빠르게 변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지켜봐야 하겠지만, 확실한 것은 지금 내 기분은 정말 최고라는 점이다"라고 강조, 축구의 불확실성에 대한 의견도 내놓았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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