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용동초,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박보성 기자]

예산 용동초,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충남 예산 용동초등학교는'2025 용동 행복나눔바자회'를 통해 얻은 물품 판매 수익금 삼십만 칠천육백 원(307,600원)은 예산군 예빛 봉사단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2025 용동 행복나눔바자회'는 지난 12일 전교생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바자회는 평소 사용하지 않던 물건을 서로 구매하는 활동을 통해 절약 정신을 기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기획과 진행, 체험부스 운영은 전교학생회가 맡아 학생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참여 학생들은 바자회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책임감과 협동심을 키울 수 있었다.

예산 용동초,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특히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은 예빛 봉사단에 기부되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판매 후 남은 물품들 또한 함께 기부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단순한 물품 나눔을 넘어, 타인을 배려하고 함께 나누는 기부의 의미를 몸소 체험했다.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나눔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배려와 나눔의 정신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산 용동초, 바자회 수익금 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

김성자 교장은"용동 행복나눔바자회가 앞으로도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의미 있는 행사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예산=박보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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