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 |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7일에 방송되는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코카서스 산맥과 카스피해 사이에 위치한 실크로드의 요충지 아제르바이잔을 찾아간다.
동서 문명이 교차하며 형성된 풍부한 역사와 더불어 카펫, 석류, 암각화 등 아제르바이잔이 간직한 다채로운 삶의 흔적들을 따라가 본다.
아제르바이잔의 대표 교역물이었던 카펫은 가문의 이야기와 기록이 담긴 예술품으로, 세계 최초의 카펫 전문 박물관을 통해 최고의 직조 기술과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석류의 최대 산지인 '고이차이'의 붉은 풍경과 해마다 열리는 석류 축제를 통해 아제르바이잔 사람들의 각별한 석류 사랑을 엿본다.
실크로드의 주요 도시 셰키에서는 과거 교역 도시의 위상을 보여주는 '여름 궁전'의 화려한 내부를 둘러보고, 상인들의 비상식량이었던 전통 간식 '셰키 할바'를 맛본다. 이어 고부스탄의 암각화를 통해 인류의 위대한 발자취를 확인하고, 해발 2,000미터 고산 지대에 위치한 흐날릭 마을을 방문해 독특한 주거 방식과 자신들만의 문화를 지켜온 사람들의 삶을 만난다.
강인한 자연과 역사가 빚어낸 아제르바이잔의 진면목은 27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dailynew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스타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