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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美 의회 초당적 지지 결의안 환영…동맹 재확인"

뉴시스 임철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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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 대응은 "열린 자세"…미 의회 결의안은 "환영"
[도쿄=AP/뉴시스]지난 10월 21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26.

[도쿄=AP/뉴시스]지난 10월 21일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이 총리 관저로 들어서고 있다. 2025.12.26.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미국 의회 상·하원에서 초당적 의원들이 일본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중국을 비판하는 결의안을 제출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26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결의안 제출과 관련해 "미일동맹에 대한 흔들림 없는 약속을 재확인하는 동시에 일본의 대응에 대해 미국 연방의회 양원에서 당파를 초월한 지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환영한다"고 말했다.

기하라 장관은 중일 관계에 대해서는 "현안과 우려·과제가 있는 만큼 의사소통이 중요하다"며 "중국과의 대응과 관련해 열린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앞서 미 상원 초당파 의원들은 17일 일본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하원에서도 민주·공화 양당 의원들이 일본을 전면 지지하고 중국의 위압을 비난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한편 기하라 장관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총리 공저 입주 시기와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는 "조만간 공저에 입주할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 일정은 경호상 답변을 삼가겠다'고 했다.

이어 "총리가 공저에 입주하느냐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는 다양한 긴급사태에 대해 정부 일체로 초동 대응 체제를 항상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21일 엑스(X·옛 트위터)에 "위기 관리는 국가경영의 요체"라며 "조만간 정든 숙소를 떠나 총리 공저로 거처를 옮기고자 한다"고 밝혀 공저 입주 방침을 공식화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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