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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직무에 쏟아진 제안…인크루트 오퍼박스 결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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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혜 기자]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기업들이 가장 많은 포지션 제안을 보낸 직무는 '마케팅'으로 확인됐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1월부터 11월까지 오퍼박스를 통한 채용 데이터를 분석한 '2025 오퍼박스 결산'을 발표했다. 오퍼박스는 AI 기반 매칭 기술을 적용해 구직자에게 포지션 제안을 보내고,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자동 추천하는 서비스다.

분석 결과 올해 기업이 가장 많은 포지션 제안을 전달한 경력은 4~5년차(19.3%)였으며, 2~3년차(16.0%)가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비교적 경력이 짧은 주니어급 지원자에게 활발히 접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6~7년차(14.3%)와 8~9년차(11.1%), 10~11년차(9.0%) 등의 순으로 제안 비율이 이어졌다.

직무별로 보면 기업이 제안을 가장 많이 보낸 분야는 마케팅(11.0%)이었다. 이어 일반사무·사무지원(5.3%), 영업관리·영업지원(5.2%) 등 기업에서 전통적으로 수요가 많은 사무 및 영업직군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 밖에 세무·회계(4.3%), 홍보·PR·전시·컨벤션(3.9%) 분야 지원자도 많은 제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퍼박스를 통해 경력직 인재가 여러 포지션을 제안받았으며, 제안을 가장 많이 받은 상위 10%의 구직자는 평균 20건의 제안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업 측에서는 오퍼박스 도입 이후 채용 공고당 지원자 수가 28.1% 늘었고, 채용 성공률 역시 60% 상승하면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했다.

사진=인크루트

(더쎈뉴스 / The CEN News)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Copyright ⓒ 더쎈뉴스(The CEN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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