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장애인 예술단 소속 미술작가들의 작품 13점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제공) |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22~24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본관 1층 로비에서 국립중앙의료원 장애인 예술단 소속 미술 작가들의 작품 13점을 전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고요한 밤 빛나는 캔버스'라는 주제 하에 장애인 미술 작가들이 그린 미술작품 관람 외에 장애인 미술 작가들과 의료원을 이용하는 내원객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장애인의무고용률을 확대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7월부터 중증장애인 미술작가로 구성된 장애인 예술단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 예술단은 장애인 미술 작가들이 예술작품을 창작 및 제작함으로써 의료원 내 환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미술작가 자신의 역량 개발 및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단 이래 개최된 이번 첫 전시는 장애인 예술단의 창작 활동을 알리고 직원 및 내원객에게 예술단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장애인 예술단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주 1회 미술 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장애인 예술단에 대한 활동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서길준 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을 존중하고 장애인 예술단의 활동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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