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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윤시윤, 카메룬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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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28일에 방송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에서는 배우 윤시윤이 카메룬을 방문해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만난 사연이 공개된다.

윤시윤은 부룰리 궤양으로 신체적 고통을 겪거나 어린 나이에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소녀 가장들의 이야기를 마주하며 이들에게 깊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건넨다.

13살 소녀 폴레트는 4년 전 찾아온 부룰리 궤양으로 인해 오른손이 휘어진 채 굳어버린 안타까운 상황에 놓여 있다. 어머니를 여읜 후 병세는 더욱 악화되었으며,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인해 손목까지 사용할 수 없게 됐다. 폴레트는 성치 않은 몸으로 생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주변의 차가운 시선과 놀림 속에서 힘겨운 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8살 제시카는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여든의 할머니를 모시며 집안일과 생계를 책임지는 어린 가장이다. 끼니를 잇기 위해 '미콩고'라 불리는 벌레를 잡아 단백질을 보충하며 살아가는 제시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늘 할머니를 먼저 챙기는 기특한 모습을 보인다. 제시카의 유일하고 간절한 소원은 할머니와 함께 도시 구경을 해보는 것이다.

7살 야리스 또한 편찮으신 할머니를 대신해 매일 밭에서 카사바를 캐며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야리스가 번 돈은 부룰리 궤양으로 고통받으며 이웃 마을에서 치료 중인 언니 잉그리드의 치료비로 보태진다.

가족이 다시 모여 웃을 수 있는 기적을 바라는 야리스와 카메룬 아이들의 가슴 아픈 사연은 28일 오후 4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바다 건너 사랑 시즌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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