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방송인 이용식이 6.25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장인어른을 위해 행사에 참석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는 '대한민국을 구한 모든 영웅들께 감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부산 김해 공항에 도착한 이용식은 아내와 함께 택시를 타고 어딘가로 향했다.
이용식은 "김해 공항에 도착하니까 벌써 부산 바다 내음이 난다. 오늘 장유를 가고 있다. 장유에서 오늘 큰 행사가 진행된다. 6.25 참전 용사, 전쟁에 참전했던 그 용사들, 학도병을 기리는 제막식이 있는데 제가 또 안 갈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장인어른꼐서 참전용사시고 군에서 6.25 때 큰 활약을 펼쳤던, 대한민국을 구해냈던 용사 중에 한 분이시라 이 큰 사위가 당연히 가야 한다"라며 자랑스러워 했다.
김해시, 장유중학교에서 진행되는 6.25 참전용사를 기리는 행사. 이용식은 장인어른의 자랑스러운 이름 세 글자를 찾고 더 뿌듯해 했다.
환대해주시는 영웅들 사이에서 이용식은 "우리 대한민국의 영웅들이시다. 우리 어르신들이. 대한민국을 구해주셨다"라며 존경스러워 했다.
명비 제막식이 시작되고 감동스러운 순간을 이용식 내외가 함께하며 영상으로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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