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女3쿠션 3위’최봄이, 김포시체육회 우수선수상 수상

최봄이가 최근 ‘2025 김포시체육인의 밤’에서 여러 종목의 쟁쟁한 선수들 가운데 당구 선수로는 유일하게 전문선수 체육부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사진=김포당구연맹)

최근 김포시 마리나베이서,
전문선수 체육부문 우수선수상,
스페인 세계선수권 입상 성과 인정

세계여자3쿠션선수권 공동3위에 입상한 최봄이가 ‘2025 김포시 체육인의 밤’에서 전문선수 체육부문 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최근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에서 열린 ‘2025 김포시체육인의 밤’ 행사에서 최봄이(김포시체육회)는 전문선수 체육부문 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스페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입상(공동3위)이 결정적인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봄이는 당구 선수로는 유일하게 상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최봄이는 개인의 성과를 넘어 김포 체육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봄이는 “여러 종목의 훌륭한 선수들 사이에서 당구선수로 혼자 상을 받아 더욱 뿌듯하다”며 “올해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지만, 그 경험을 밑거름 삼아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기영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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