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제6여단 포병대대, 지역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지원

해병대 제6여단 포병대대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해병대 제6여단 예하 포병대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해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포병대대 장병들이 참여해 독거 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실내·외 환경정비와 생활폐기물 처리, 마당 및 출입로 정비 등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원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경청하고 말벗이 되어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교감 형성에도 기여했으며 방치된 주변 쓰레기 수거 등 마을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 가구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됐으며 생활 만족도 및 안정성 향상에 도움이 됐다.

한주현 포병대대 병장은 "지역주민들께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국민의 군대로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해병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가장 먼저 손을 내밀 수 있는 군(軍)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주민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흑룡부대’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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