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뉴시스] 여름철 서울랜드 전경. (사진=화면 캡처). 2025.12.26.photo@newsis.com |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내년 1월1일부터 시민들이 관내 서울랜드를 이용할 경우 연간 이용권뿐만 아니라 종일 이용권에 대해서도 연중 40% 할인 혜택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과천시와 서울랜드는 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랜드는 시민들에게 현재 적용하는 할인 혜택을 유지하는 가운데 공원 이용권(종일권)에 대해 연중 40% 할인한다.
이에 따라 과천 시민은 내년부터 방문 시기와 관계없이 각종 이용권을 최소 40~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현재는 5월과 10월에는 공원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50%, 4월과 9월에는 연간 이용권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한다.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랜드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과천 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청과 서울랜드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시 관계자는 "시 승격 40주년을 계기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서울랜드와 협의를 진행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여가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988년 5월,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개장한 서울랜드는 각종 놀이기구 운용과 함께 다이내믹한 어트랙션, 야간 빛 축제 루나 공원과 시즌별로 모습을 달리하는 다양한 축제, 음악 페스티벌 등을 열고 있다. 27일에는 눈썰매장을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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