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신보 '光 (INSANITY)' 무하마드 알리→타이거 JK까지 역대급 참여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신보 트랙리스트를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월 5일 발매 예정인 주헌의 미니 2집 '光 (INSANITY)'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트랙리스트 이미지는 마치 복싱 경기 일정표를 나타낸 듯한 강렬한 비주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신보 '光 (INSANITY)'에는 선공개곡 'Push (Feat. 레이 of IVE)',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을 비롯해 '광 (Gwang)', 'Fear', 'Bite',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Feat. Tiger JK)', 'NO BRAIN NO PAIN'까지 총 7곡이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은 전설적인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려 궁금증을 높인다. 'STING'은 이번 앨범 서사의 중앙을 관통하는 핵심 축으로, 솔로 아티스트 ‘JOOHONEY’가 가진 정체성을 녹여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화려한 피처링 라인업 또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티스트 타이거 JK(Tiger JK)가 참여한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와 지난 22일 선공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브(IVE) 레이가 함께한 'Push' 등 장르를 아우르는 지원군들이 주헌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이들이 앨범 곳곳에서 선보일 다채로운 음악적 시너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첫 솔로 데뷔 앨범에서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던 주헌은 이번 미니 2집에서도 7곡 전곡의 작사, 작곡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리며 래퍼·싱어·프로듀서·디렉터로 확장된 모든 아티스트적 스펙트럼을 집약해 선보인다. 이에, 자신만의 감정 언어와 구조를 가진 독립적인 세계관을 펼쳐나갈 주헌의 신보에도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주헌은 오는 1월 5일 오후 6시(KST) 미니 2집 '光 (INSANITY)'와 타이틀곡 'STING (Feat. Muhammad Ali)'을 발매하고 정식 컴백한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