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기업 코스모로보틱스는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모로보틱스는 내년 1분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공동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다.
코스모로보틱스는 2016년 설립 이후 일상에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글로벌 기술력과 사업성, 성장성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성인용 웨어러블 로봇 EA2와 유소년용 밤비니 틴즈는 해외 다수 국가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획득한 유아용 로봇 밤비니 키즈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성인용 재활 로봇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 중국, 유럽, 호주 등 12개 국가에서 인증을 받았으며, 유소년 및 유아용 제품 또한 해외 인증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기존 B2B 중심 사업에서 나아가 가정용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로봇, 근력 보조 로봇 등 B2C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및 재활 분야뿐 아니라 일상생활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회사는 이번 예비심사 통과를 계기로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인증 확대를 지속 추진하며, 웨어러블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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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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