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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세이브'로 손흥민 우승시켜 놓고 1년 만에 레알로 떠나나..."확실히 관심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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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미키 반 더 벤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계속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6일(한국시간) 다음 시즌 레알의 베스트 일레븐을 예상하면서 각 포지션별 레알과 연결되고 있는 선수들을 짚었다. 그중에는 반 더 벤도 있었다. "레알은 반 더 벤 영입에 확실히 관심이 있다. 다비드 알라바, 안토니오 뤼디거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과 계약이 만료된다. 에데르 밀리탕의 몸 상태 또한 우려되며 라울 아센시오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라며 레알이 새로운 센터백을 필요로 하는 이유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 더 벤은 아직 24세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토트넘 홋스퍼에서의 인상적인 활약으로 레알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반 더 벤은 2023-24시즌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토트넘에 입성한 어린 센터백이다. 압도적인 신체 능력으로 토트넘 수비를 책임져왔다. 193cm의 큰 키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최고 수준의 스피드를 보유해 '만능'에 가깝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토트넘 첫 시즌 리그 27경기에 출전해 토트넘의 돌풍에 크게 기여했다. 비록 2년 차에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리그 13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결승전에서는 몸을 날려 토트넘의 실점을 막고 17년 만의 메이저 대회 우승에 공헌했다.

반 더 벤은 이번 시즌 득점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6골(프리미어리그 3골, UEFA 챔피언스리그 2골, UEFA 슈퍼컵 1골)을 기록 중이다. 단순히 수비력만 좋은 것이 아니라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을 구하는 클러치 능력까지 갖추게 되었다. 점점 성장하는 모습이다.

레알과 반 더 벤의 연결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일 영국 '풋볼 팬캐스트'는 "사비 알론소 감독이 이끄는 레알은 토트넘 핵심 반 더 벤을 1월 이적시장에 영입하려 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여러 보도에도 불구하고 토트넘의 입장은 확고하다. 반 더 벤 판매 불가다. 영국 '기브미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딘 존스 기자는 "토트넘은 반 더 벤을 절대 잃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의 경험과 리더십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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