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스터디카페 앤딩스터디카페와 독립형 공유오피스 앤딩스페이스를 운영하는 무인화연구소가 임팩트 투자사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구체적인 투자 금액과 기업가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2022년 11월 설립된 무인화연구소는 전국에 4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AIoT, 안면인식 출입,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도입해 무인 운영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창업 3년 만에 매출 20억 5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2배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11.8%이며 현재까지 폐점한 곳은 없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8월 프라이머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한 이후 두 번째다.
최근에는 무인 운영 모델을 공유오피스로 확장한 앤딩스페이스 부산하단역점을 개소했다. 해당 지점은 전실 독립형 구조에 방음 설계와 모션 데스크를 적용했으며, 원격으로 출입 및 냉난방, 전력 제어가 가능하다.
투자를 진행한 MYSC 관계자는 무인 운영으로 인력 부담을 낮춰 구도심의 유휴 공간과 노후 건물 활용을 돕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영욱 무인화연구소 본부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기술 고도화와 소형 상권 진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글 : 김문선(english@platu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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