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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노인요양시설 현장 점검…"입소 대기 길어" 애로사항 청취

뉴시스 조재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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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실 등 현장 직접 둘러보고 운영상황 보고 받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1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5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공동취재) 2025.12.2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성동구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를 방문해 요양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등이 동행했다. 김 총리는 물리치료실과 작업치료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입소한 이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진 차담회에서는 공공 요양 시설의 부족 문제와 긴 입소 대기 기간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곽금봉 시립동부노인전문요양센터 원장은 현황 설명에서 "현재 입소 대기자가 1200명 정도"라며 "입소하려면 남성은 2년, 여성은 1년가량을 기다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런 센터에 오려면 대기가 길다. (입소가) 어렵다"고 했고, 전 의원도 "새로 들어오고 싶은 분들은 입소가 힘들겠다"며 시설 확충 필요성을 언급했다.

입소 자격에 대한 질의도 오갔다. 곽 원장은 입소에 지역 제한이 없느냐는 김 총리의 질문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며 "자녀들이 서울에 거주하면 지방에 계신 부모님을 (이곳으로 모시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정 이사장은 "전체 요양 시설 입소자 22만여 명 중 본인의 거주지인 시군구를 벗어나 타지역 시설에 입소해 있는 비율이 약 37% 정도"라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and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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