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영 기자]
[포인트경제]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이 양산을 찾아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박 자문위원은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 중심의 AI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신정학 사무국장, 김성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산 지역 기업들의 현안과 애로를 공유하고 경남의 기계·방산·스마트모빌리티·우주항공·조선해양 산업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제조기업, 공공기관이 연결되는 산학연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왼쪽 두 번째),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왼쪽 세 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최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논의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 |
[포인트경제] 박대조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이 양산을 찾아 지역 산업의 AI 전환과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박 자문위원은 양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지역 기업 중심의 AI 산업 생태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창현 양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신정학 사무국장, 김성훈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 특임교수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양산 지역 기업들의 현안과 애로를 공유하고 경남의 기계·방산·스마트모빌리티·우주항공·조선해양 산업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 대학과 제조기업, 공공기관이 연결되는 산학연관 협력 체계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박대조 자문위원은 "미래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기존 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으로 조성된 양산 가산일반산업단지 내 '미래자동차 배터리 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기업 성장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AI고등학교와 지역 대학, 기업이 연계된 인재 양성 체계를 통해 양산 지역의 AI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창현 회장은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노력에도 불구하고 지역 기업인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여전하다"며 "금융·세제·수출 지원 같은 실질적인 대책과 함께 규제 개선, AI 디지털 신산업 육성, 산학연관 협력 체계를 통해 양산 기업 발전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AI를 활용한 지방도시 균형발전과 지방대학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중앙부처의 AI 예산이 지자체와 지역 대학, 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 현장에 과감히 투자돼야 한다"며 "이 같은 지원이 양산의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대조 자문위원은 민선 6기 양산시의원을 지냈으며 서형수 국회의원 선임비서관과 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영본부장을 역임했다. 현재 민주평통 양산시협의회 자문위원과 인제대 산학협력단 특임교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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