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주헌,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무하마드 알리·타이거JK 피처링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이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몬스타엑스 데뷔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7.16.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몬스타엑스' 주헌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주헌의 두 번째 미니 앨범 '광'(光·INSANITY)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타이틀곡 '스팅'(STING)을 비롯해 선공개곡 '푸쉬'(PUSH), '광'(Gwang), '피어'(fear), 바이트'(Bite),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 '노 브레인 노 페인'(NO BRAIN NO PAIN) 등 총 7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스팅'은 이번 앨범의 서사를 관통하는 노래로, 전설적인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주헌이 가진 정체성을 녹여내 리스너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수록곡도 화려한 피처링으로 눈길을 끈다. '하늘에 머리가 닿을 때까지'는 타이거 JK가, '푸쉬'는 그룹 아이브 레이가 참여했다.

이번 앨범은 2023년 5월 주헌이 발매한 첫 미니 앨범 '라이트'(LIGHTS) 이후 2년 8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음악을 처음 붙잡은 청년의 충동과 열정, 무대 위 아티스트의 무게가 충돌한 뒤 하나의 빛으로 합쳐지는 서사를 담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는 "첫 솔로 앨범에서 전곡 프로듀싱을 맡았던 주헌은 이번 앨범에서도 전곡 작사·작곡에 이름을 올렸다"며 "독립적인 음악 세계관을 펼쳐나갈 주헌의 신보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된다"고 전했다.

주헌의 두 번째 미니 앨범은 내년 1월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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