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모바일 3D MMORPG ‘선경전설: 중생’ 중국 정식 론칭

(엑스포츠뉴스 유희은 기자) 글로벌 게임 기업 그라비티가 모바일 3D MMORPG ‘선경전설: 중생(중문명 仙境传说：重生, 영문명 Ragnarok: Rebirth)’을 중국 지역에 25일 정식 론칭했다.

선경전설: 중생은 중국 지역 애플 앱스토어와 TapTap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면 바로 플레이할 수 있다. 이 게임은 2024년 12월 중국 국가신문출판부로부터 중국 외자 판호를 획득해 중국 지역 서비스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10월 2일부터 정식 론칭 전까지 진행한 사전 예약에도 1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현지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지역 퍼블리싱은 중국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 회사인 Lingxi Games에서 담당한다.

선경전설: 중생은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 정교하고 세련된 3D 그래픽과 화면 전환 시스템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3D MMORPG이다. 전통적인 6개 직업군으로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전 서버 유저들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 거래소에서 모든 아이템 거래가 가능, 투명한 가격 공개로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했다. 서버별 상황 시스템을 통해 거래소 실시간 거래량, 아이템 현황도 확인 가능하다.

선경전설: 중생은 2024년 동남아시아 지역 및 대만∙홍콩∙마카오 지역에서 각각 론칭 후 흥행을 거두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지역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 게임 1위, 태국 지역 구글플레이 무료 인기 게임 2위에 올랐으며, 마카오 지역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2위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달성했다.

그라비티는 선경전설: 중생 사전 예약 신청자에게 한정 포링 코스튬 세트, 일반 카드 선택 상자 등 각종 자원을 보상으로 증정한다. 이 밖에도 정식 론칭을 기념해 풍성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선경전설: 중생은 방치형과 MMORPG의 재미를 모두 담아 앞선 론칭 지역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라그나로크 시리즈의 색다른 시도로 인정받은 타이틀이다”라며, “정식 론칭까지 기다려주신 유저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해 주신 만큼 안정적인 서비스와 재미로 보답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선경전설: 중생 중국 지역 정식 론칭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선경전설: 중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그라비티

유희은 기자 yooheeki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