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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관광기업 '클룩'과 동행...먹거리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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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세계적 관광 플랫폼 기업 '클룩 트래블테크놀러지'와 협력해 진도 특산물 간편식을 해외 소비자에게 정기 판매하는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진도군은 클룩과 업무협약을 맺고 국토교통부 민관협력 지역상생 사업인 케이-먹거리 산업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진도군, 세계적 관광기업 '클룩'과 업무협약. [사진=진도군] 2025.12.26 saasaa79@newspim.com

진도군, 세계적 관광기업 '클룩'과 업무협약. [사진=진도군] 2025.12.26 saasaa79@newspim.com


협약에 따라 진도 농수산물 인증 상표 '진도잇츠(Jindo Eats)'로 출시한 '편리미엄(편리함+프리미엄) 밀키트'를 구독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구독형 상품은 클룩 플랫폼을 통해 해외 관광객이 진도잇츠 간편식을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한국을 여행 중이거나 한식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이 온라인 예약만으로 진도 특산 간편식을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도잇츠 편리미엄 밀키트에는 진도산 전복을 활용한 전복죽·전복장, 미역국, 간장게장, 막걸리, 쌀, 곱창김 등 대표 먹거리가 포함된다. 군은 간편 조리와 함께 원재료의 품질·맛을 살린 점을 차별화 요소로 내세우고 있다.

진도군과 클룩은 식품 판매뿐 아니라 서울~진도를 오가는 고속버스· KTX 연계 상품을 개발해 해외 관광객의 진도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군은 행정 지원을 지속하며 농수산물 판매 확대와 관광객 증가를 통해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세계적인 관광 기업 클룩과의 협력을 통해 진도 먹거리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출발점이 마련됐다"며 "지역에서 정성껏 키운 농수산물이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 만나고, 군민의 땀과 노력이 소득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aasa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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