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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J-1 비자는 '현대판 노예제'… "정화조 청소만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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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은 JTBC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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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의 J-1 비자 제도가 일부 악덕 스폰서 업체들의 수수료 장사와 노동 착취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고액의 수수료를 내고 미국에 온 한국인 대학생이 제철 공장에서 정화조 청소를 강요받는 등 '현대판 노예제'에 가까운 피해 사례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비자의 본래 목적은 사라진 채, 법의 사각지대에서 외국인 청년들을 저임금 강제 노동으로 내모는 구조적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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