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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5년 10대 뉴스는

쿠키뉴스 명정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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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대전 0시 축제, 2위 도시철도 2호선 착공, 3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


대전시는 연말을 맞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 투표를 진행했다.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 총 9441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 명 돌파’가 2935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2025년 대전 0시 축제는 2024년 200만 명에 이어 올해 21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자리잡았다.

더욱이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축제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4,021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경제활성화형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들인 ‘꿈씨 패밀리’로 축제장 곳곳이 다채롭게 꾸며지며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켰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2위는 2880표를 얻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 구간 착공’이 차지했다.
이에 대해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에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개최했으며, 공구 분할 발주와 지역업체 우대로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대폭 확대하며 침체된 건설경기에 단비가 됐다고 평가했다.

3위는 2546표를 얻은 ‘도심 속 시민 힐링공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이 차지했다.

대전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조성된 갑천생태호수공원은 2006년 대전시 도시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19년 만인 지난 9월 개장하며 시민들의 숙원을 해결했다.

총면적 43만 1244제곱미터인 갑천생태호수공원은 호수와 전망대, 오름언덕, 출렁다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춰, 개장 한 달 만에 방문객 22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시민의 힐링 쉼터로 자리잡았다.

4위는 2456표를 얻은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본격 개장’이 선정됐다.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존 한밭야구장 이후 61년 만에 문을 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국내 최초 인피니티풀과 아시아 최초 몬스터월 등을 갖춰 개장 전부터 많은 야구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특히 새 야구장 개장과 함께 한화 이글스가 1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는 쾌거를 거뒀다.

5위는 ‘대전 상장기업 67개, 시가총액 87조 원 달성’, 6위는 ‘꿈돌이 라면, 꿈돌이 호두과자 연이은 인기 행진’이 차지했다.

그 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가 7위, ‘유성복합터미널 신축공사 준공’이 8위, ‘4년 연속 수상, 2025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 최우수상’이 9위, ‘동대전도서관 개관, 한밭도서관 그린리모델링’이 10위에 오르며 뒤를 이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25년은 시민과 공무원이 해묵은 숙원사업을 풀어낸 한 해였다”며, “역점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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