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강원 강릉 강동면 산불 현장.(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12.26/뉴스1 |
(강릉=뉴스1) 윤왕근 기자 = 강원 동해안 일대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26일 오전 강릉시 강동면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소방당국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3분쯤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당국은 헬기 1대와 컴프차 등 장비 16대, 진화 인력 16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이날 오후 11시 현재 강릉 등 동해안 일대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 현장은 초속 1m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당국은 불길을 모두 잡는대로 정확한 산불 원인과 구체적인 피해면적을 조사할 방침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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