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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한·인도 글로벌 대회' 공동대회장으로 심상만·박의돈, 추대

아이뉴스24 김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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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세계 3위 경제 대국이자 신흥 강국으로 부상한 인도와 한반도의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대규모 국제 행사가 내년 8월 인도에서 추진된다.

(왼쪽부터) 박의돈 실라인프라텍 회장, 심상만 코텍 회장 [사진=국제코리아재단]

(왼쪽부터) 박의돈 실라인프라텍 회장, 심상만 코텍 회장 [사진=국제코리아재단]



2026년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개최되는 '대전환시대 새로운 국제질서와 한반도-인도' 글로벌 대회의 공동대회장으로 심상만 코텍 회장(세계한인회총연합회 초대회장)과 박의돈 실라인프라텍 회장(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 3대회장)이 추대됐다.

이번 대회의 공동대회장을 맡게 된 심상만 회장은 인도 첸나이 한인사회의 대부로 불리며, 세계한인회총연합회 초대 회장과 세계한인회장대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국민훈장 석류장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의돈 회장은 LG그룹 중역 출신으로 재인도한인회총연합회장을 지냈으며, '인도 한인 70년사'를 출간했다. 현재 민주평통 서남아시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인도는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 속에서 ‘세력 균형 유지의 중추국가’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대전환시대 새로운 국제질서와 한반도-인도' 글로벌 대회는 1953년 한국전쟁 반공 포로 인도행을 시작으로 형성된 인도 한인사회 70년사의 성장 동력과 한국-인도 미래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코리아재단의 이창주 상임의장은 "다양하고 역동적인 국력으로 다시 태어나는 '인크레더블 인디아(Incredible India)'에서 글로벌 터닝포인트를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 초대 총리 네루의 국훈처럼 낡은 가치를 뒤로하고 새가치로 내딛는 역사적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정치, 경제,기술, 문화 전반에 걸쳐 한·인도 공동의 미래 비전을 구축하는 공공외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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