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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전기 SUV ‘씨라이언 7’ 한국 시장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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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승용 브랜드 출범 첫해 BYD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중형 전기 SUV BYD 씨라이언 7(SEALION 7)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BYD코리아가 지난 9월 11일 씨라이언 7의 고객 인도를 개시한다고 밝힌 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21대를 달성하며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씨라이언 7이 빠르게 소비자의 선택을 받은 첫째 이유는 ‘주행 감성’에 대한 새로운 정의였다. 씨라이언 7을 경험해 본 소비자들은 SUV의 실용성과 세단의 주행 질감까지 결합한 모델이라고 평가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7초에 도달한다. ‘SUV 탈을 쓴 세단’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둘째 이유는 품질과 구성에서 마주하게 되는 ‘놀라움’이다. 4,000만 원 초반대 가격임에도 실내 마감, 편의사양, 인포테인먼트 구성은 7,000만~8,000만 원대 전기 SUV들과 비교해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

15.6인치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155 기반 인포테인먼트, 2.1㎡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50W 무선충전 패드 등 동급 모델에서 보기 어려운 사양이 모두 기본이다.

셋째는 전기차의 핵심인 효율성이 뛰어나다는 점이다. 환경부 인증 기준 주행거리 398km, 저온 주행거리 385km, 상온 대비 저온 효율 96.7%는 전기차의 숙명인 ‘겨울철 주행거리 감소’를 해소했다는 점에서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높인다.

씨라이언 7의 흥행은 BYD가 ‘가성비’만이 아니라 제품력과 기술력으로도 승부가 가능한 브랜드라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중국차에 대한 편견을 깨고 의미 있는 스타트를 끊은 BYD의 씨라이언 7이 앞으로 기대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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