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의 연금 잔고(평가금 기준)가 이달 12일 기준 30조 1,000억 원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42% 증가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개인형연금(DC+IRP+연금저축) 잔고도 26조 원으로 51.9% 증가했다.
퇴직연금 중 확정기여형(DC형), 개인형 퇴직연금(IRP)의 잔고는 지난해 연말 대비 각각 51%, 43% 증가하며 퇴직연금 상승세를 이끌었다. 연금가입고객 중에서 특히 40 ~50대 투자자의 개인형 연금이 크게 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금의 투자자산 중 ETF(상장지수펀드)가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며 상품별 잔고 증가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ETF 잔고는 같은 기간 93% 증가해, 6조 7,000억 원대에서 13조 원 규모로 성장했다.(올해 11월 말 기준, 삼성증권)
이에 삼성증권은 고용노동부 평가한 올해의 퇴직연금 우수사업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삼성증권 연금잔고의 고속 성장 배경으로는 가입자 중심의 연금 서비스들이 있다. 삼성증권 공식 MTS인 엠팝(mPOP)을 통해서 빠르고 편안하게 연금을 관리할 수 있는 ‘로보 일임’, ‘ETF 모으기’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