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지창욱, 일본 팬미팅 8000여석 꽉 채웠다

JTBC
원문보기
배우 지창욱

배우 지창욱




배우 지창욱이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구며 다시 한번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창욱은 지난 12월 24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TOKYO GARDEN THEATER)에서 크리스마스이브 기념 팬미팅을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1일 2회에 걸쳐 총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 공연장 안팎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 속에 막강한 티켓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팬미팅은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2025년 11월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가 월드와이드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새로운 관객층이 대거 유입되었기 때문이다. 현장에는 매년 지창욱의 활동을 응원해 온 오랜 팬부터 '조각도시' 속 연기에 매료된 이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한 폭넓은 팬층이 운집해 국경과 세대를 초월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지창욱은 지난 24일 발매된 앨범 'Assemble'의 수록곡을 포함해 총 6곡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가수 못지않은 탄탄한 가창력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무대를 완성한 그는 공연 내내 팬들과 다정하게 눈을 맞추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해 현장을 따뜻한 온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2부 오프닝이었다. 지창욱은 대규모 공연장 특성상 무대와 거리가 먼 관객들을 배려해 4층 객석 입구에서 깜짝 등장하며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4층부터 1층까지 직접 통로 사이를 지나며 팬들에게 꽃을 건네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물리적인 거리를 허문 '밀착 소통'으로 잊지 못할 감동을 안겼다.

지창욱은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올해도 이렇게 함께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낼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고 기쁘다. 여러분의 환호 덕분에 오히려 제가 더 큰 선물을 받은 기분이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친 일상 속에서 문득 저를 떠올렸을 때, 그 순간이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여러분의 소중한 소원들이 이루어지길 응원하는 것이 지금 저의 크리스마스 소원이다. 내년에도 좋은 작품,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창욱은 2026년 더욱 화려한 필모그래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군체'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캔들', 디즈니+ '메리베리러브', JTBC 드라마 '인간X구미호' 등 저력을 입증할 예정이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박정선 기자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