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의원 |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차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완주·진안·무주) 의원이 26일 이른바 '도민성장펀드' 조성을 공약했다.
안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전북이 가진 모든 유무형의 자산을 도민 공동자산으로 당당히 되찾아오고 그 성장의 결실을 도민 기본소득으로 되돌려드리겠다"며 "향후 도민성장펀드를 조성해 기본사회형 자산형성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도민성장펀드에 1천만원을 투자하면 연 8%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연간 약 80만원, 매달 6만6천원의 안정적인 '용돈'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퇴직연금공단 설립과 AI 자산운용 데이터센터 유치, 전북 유니콘 육성 등도 약속했다.
안 의원은 "제가 꿈꾸는 금융은 도민이 직접 투자하고 주인이 되어 성장의 열매를 나누는 도민 주권의 기본사회 경제모델을 완성하는 것"이라며 "풍요로운 기본사회 전북, 평생 용돈으로 웃음꽃 피는 도민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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