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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 김 에비앙 역전승 ‘올해 LPGA 최대 뉴스’

헤럴드경제 조용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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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에서 티샷 하고 있는 그레이스 김 [게티이미지]

지난 11월 미 플로리다주에서 열린 안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에서 티샷 하고 있는 그레이스 김 [게티이미지]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교포 골퍼 그레이스 김(25·호주)의 LPGA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이 올해 LPGA 최대 뉴스로 선정됐다.

미국 골프매체 골프위크는 25일(한국시간) 2025시즌 LPGA 투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그중 1위 뉴스는 7월 그레이스 김이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이룬 극적인 역전 우승이다.

그레이스 김은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마지막 날 17번 홀(파4)까지 지노 티띠꾼(태국)에게 2타 뒤진 공동 3위였다. 그러나 18번 홀(파5) 두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으로 보내 이글을 잡았고, 티띠꾼이 2m가 안 되는 거리 버디 퍼트를 놓치면서 연장전이 성사됐다. 연장 첫 홀에서 그레이스 김은 두 번째 샷이 페널티 구역으로 향해 위기에 놓였으나 그린 주위 러프에서 친 샷이 그대로 홀 안으로 들어가 극적인 버디를 낚았다.

2위 뉴스는 티띠꾼이 올해 LPGA 투어 평균 타수, 상금,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한 뉴스가 선정됐다. 티띠꾼은 올해 평균 타수 68.681타를 기록, 2002년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달성한 역대 최저타 기록 68.697타를 경신했다.

3위는 로티 워드(잉글랜드)의 프로 데뷔전 우승, 4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2018년 이후 7년 만에 캐나다오픈 정상에 오른 소식이 이름을 올렸다.

5위는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의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우승, 6위는 9월 크로거 퀸시티 챔피언십에서 티띠꾼이 마지막 홀에서 4퍼트 하며 찰리 헐(잉글랜드)에게 역전을 허용한 장면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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