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더팩트 언론사 이미지

장동혁, 한동훈·이준석 연대 가능성 일축…"시기상조"

더팩트
원문보기

"연대 논하기보단 강해져야 할 시기"
'당심 70%' 경선룰엔 "의견 구하는 절차 거쳐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반대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사진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12월 임시국회 본회의에서 무제한 반대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는 모습.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수민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한동훈 전 대표·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의 가능성에 대해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도봉구에서 '국민의힘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봉사활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지금은 연대를 논하기보다 국민의힘이 바뀌고 강해져야 할 시기"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얼마 전 제가 변화를 말씀드렸고, 국민의힘이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지에 대한 그림도 아직 국민께 제시하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장 대표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관련해 24시간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마친 직후 한 전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혼신의 힘을 쏟아냈다. 노고 많으셨다"고 밝혔고, 친한(친한동훈)계 인사인 한지아 의원도 25일 라디오에 출연해 "동지가 되자는 것"이라는 해석을 내놓으면서 둘 사이 관계 회복 가능성이 거론됐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미 통일교 특검법 공동 발의를 했고, 이 대표가 특검 관철을 위해 장 대표와 투쟁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장 대표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도 만날 계획이 있느냐'는 질의에 "보다 넓게 확장하고, 당의 힘을 넓히기 위한 행보를 하려고 한다"며 "어떤 분을 어떻게 만나 뵐지 여러 고민을 해보겠다"고 답했다.


다만 "전직 대통령들을 뵙는다는 계획 외 다른 분들을 어떻게 뵐지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이 내년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당심 70%' 반영을 권고한 데 대해선 "최고위원회 논의를 거치기 전에 총선기획단에서 보고한 내용에 대해 여러 방면에서 의견을 구하는 절차를 거쳐야 할 것 같다"며 "차차 의견을 구하고, 최고위 의결을 거쳐 당의 입장을 정하겠다"고 설명했다.

sum@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트럼프 젤렌스키 회담
  2. 2이서진 한지민 케미
    이서진 한지민 케미
  3. 3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애틀랜타 김하성 영입
  4. 4손흥민 UEL 우승
    손흥민 UEL 우승
  5. 5故 이선균 2주기
    故 이선균 2주기

더팩트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