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틸팅포인트는 콰이어트의 대표 스토리지 관리 앱 '클린 매니저'에 1200만달러(약 173억8000만원)를 투입해 고객 확보 마케팅을 확대한다. 1800만달러(약 260억7500만원)는 라이프스타일 앱에 펀딩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 월 수백만달러 규모까지 펀딩을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틸팅포인트가 올해 3월 발표한 1억5000만달러(약 2173억500만원) 규모의 UA 펀딩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파트너 앱과 게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틸팅포인트의 3번째 대규모 자본 투입 프로젝트로, 파트너들의 초기 성장 단계에서부터 UA 자본을 통한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이다.
틸팅포인트의 UA 펀딩 모델으로 개발사는 이용자 확보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으면서도 지분을 포기하지 않고 전략 및 운영 전반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다. 상환은 캠페인을 통해 발생한 매출에 연동되는 구조로 전통적인 퍼블리셔나 금융기관 및 벤처캐피탈과는 차별화된다.
아시 부락 틸팅포인트 최고 사업 책임자는 "클린 매니저의 성과와 콰이어트의 역량을 바탕으로 데이터 평가부터 계약 체결까지 과정이 매우 신속하게 진행됐다"며 "콰이어트와의 파트너십은 그동안 게임 중심으로 운영해 온 UA 펀딩 영역을 비게임 분야까지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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