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기자] [포인트경제] LG전자가 AI 솔루션을 탑재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 'LG 울트라기어 에보'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27형, 39형, 52형 3종으로 구성됐다. 27형과 39형 모델에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이 적용돼 PC의 GPU 업그레이드 없이도 5K 화질 업스케일링을 지원한다.
27형과 39형 울트라기어 에보는 AI가 영상 장르를 탐지해 최적의 화면 설정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또한 AI가 효과음, 음악, 음성을 구분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율하는 'AI 사운드'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별도 조작 없이도 영상에 맞는 향상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들 모델은 '듀얼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고해상도 모드와 고주사율 모드를 필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고화질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에는 5K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의 고해상도 모드를 선택하고, 빠른 움직임이 많은 게임이나 스포츠 경기 시에는 QHD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의 고주사율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 AI 적용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에보' 공개 /LG전자 제공 |
27형과 39형 울트라기어 에보는 AI가 영상 장르를 탐지해 최적의 화면 설정을 자동으로 구현하는 'AI 장면 최적화' 기능을 갖췄다. 또한 AI가 효과음, 음악, 음성을 구분해 최적의 오디오 환경으로 조율하는 'AI 사운드'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는 별도 조작 없이도 영상에 맞는 향상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이들 모델은 '듀얼모드' 기능도 지원한다. 고해상도 모드와 고주사율 모드를 필요에 따라 전환할 수 있다. 고화질 게임이나 영상 시청 시에는 5K 해상도와 165Hz 주사율의 고해상도 모드를 선택하고, 빠른 움직임이 많은 게임이나 스포츠 경기 시에는 QHD 해상도와 240Hz 주사율의 고주사율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39형 모델은 AI 기술을 활용해 5K 선명도를 구현하며, 콘텐츠에 맞춰 영상 설정과 사운드를 최적화한다. 52형 울트라기어 에보는 커브드 5K2K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21:9 화면비와 240Hz 주사율을 동시에 갖춰 대형 화면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LG전자, AI 적용한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울트라기어 에보' 공개 /LG전자 제공 |
LG전자 디스플레이사업부장 이충환 부사장은 "5K AI 업스케일링 등 혁신 기술을 통해 게이머들이 원하는 성능, 선명도, 몰입감을 누릴 수 있도록 했으며, 글로벌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게이밍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에보 라인업은 CES 2026에서 공식 공개된다. 2018년 'LG 울트라기어' 브랜드 론칭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게이밍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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