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서비스 한달 차를 맞이한 서브컬처 게임 '스타세이비어'가 내년 초 대규모 인게임 개선을 단행한다. 개발사측은 다양한 측면의 편의성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출시로 플레이 경험을 대거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수집형 RPG '스타세이비어'의 개발자 노트를 발표했다.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이성원 디렉터가 준비 중인 개선 사항을 직접 발표했다.
편의성 대규모 개선 … 불편한 부분 '완화'
서비스 한달 차를 맞이한 서브컬처 게임 '스타세이비어'가 내년 초 대규모 인게임 개선을 단행한다. 개발사측은 다양한 측면의 편의성 개선 및 신규 콘텐츠 출시로 플레이 경험을 대거 확장하겠다는 각오다.
스튜디오비사이드(대표 류금태)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수집형 RPG '스타세이비어'의 개발자 노트를 발표했다. 작품 개발을 총괄하는 이성원 디렉터가 준비 중인 개선 사항을 직접 발표했다.
편의성 대규모 개선 … 불편한 부분 '완화'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유저들이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불편을 느낄 수 있는 편의성, 장비, 전투 등의 경험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을 진행 중에 있다.
편의성 측면에서는 패스 미션 편의성 증가 소탕 기능 확대 여정 편의성 증가 등에 초점을 두고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1월 업데이트를 통해 '패스 미션'을 보다 수월하게 완료할 수 있도록 변경하며, 직관적인 '여정' UI 및 재도전 기능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 탐사 의뢰 일괄 소탕 및 여정 진행 중간부터 자율 여정을 이어서 진행할 수 있는 기능 등에 다양한 신규 편의성 기능에 대해 현재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전투 측면에서는 피해량 증가 등 '노바 버스트' 기능 확대 디펜더 및 서포터 클래스 강화 등 클래스간 불균형 완화 구원자 및 잠재력 밸런스 조정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일부는 내년 1월 업데이트 중 완료할 계획이지만, 늦어도 내년 3월까지 개선을 적용할 예정이다.
장비 개선 측면에서는 생명력 및 방어력 기반의 세트 효과 상향 상위 티어 장비 수급 완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유저들이 기존에 획득한 장비의 가치가 급격히 훼손되지 않도록 상위 티어 장비의 방향성을 설정해, 기존에 파밍한 하위 티어 장비를 기준으로 일정한 재화를 소모해 상위 티어로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성원 디렉터는 "이 외에도 여러 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인 형태로 정리되는 대로 별도의 소통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보스 러쉬' '챌린지 여정' 등 신규 콘텐츠 예고
'스타세이비어' 개발팀은 최근 작품의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내년 1월 중순에는 경쟁 콘텐츠 '코스모게이트' 정규 시즌을 시작한다. 정규 시즌은 등장 보스 구성을 변경하며 플레이 흐름과 관련된 편의성을 개선한 형태로 선보인다. 해당 콘텐츠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한 유저에게는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전용 프레임을 지급하는 등 기념할 만한 보상을 선물할 계획이다.
또 1월 업데이트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길드 멤버들과 함께 강적을 제압하고, 이를 통해 획득한 포인트로 다양한 자원 보상을 획득하는 '길드 방어전' 콘텐츠를 추가한다. 길드의 성과를 보여줄 수 있는 명예 보상 등을 준비 중에 있다.
내년 2월 중순부터는 PvP 콘텐츠 '건틀렛'의 정규 시즌을 개막한다. 여기서는 편성한 구원자의 레벨 수치를 고정된 상태로 적용하며, '스텔라 아카이브'와 장비 능력치는 그대로 반영되도록 조정한다. 정규 시즌에 맞춰 프로필을 꾸밀 수 있는 전용 프레임과 명예 보상을 추가한다.
이와 함께 가칭 '보스 러쉬' 콘텐츠를 개발 중이다. 지난 이벤트 챌린지에서 등장했던 보스들과 전투를 진행하는 콘텐츠로, 다양한 난이도와 특수 조건을 가진 전투들을 패턴 및 기믹 파훼 등 전략으로 풀어갈 수 있다. 내년 2월 업데이트 예정이다.
내년 3월 중에는 '챌린지 여정' 콘텐츠를 선보인다. '스타세이비어'의 핵심인 '여정'과 로그라이크 요소에 집중한 콘텐츠이며, 여정 클리어 과정과 도전 자체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성원 디렉터는 "새해에는 지금보다 더 만족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 나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상민 기자 dltkdals@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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