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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은 日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상생협력 확대 기대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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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산단·창녕스포츠파크 등 주요 시설 시찰하며 상생 발전 방안 모색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앞줄 왼쪽 일곱번째)가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한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경남 창녕군수(앞줄 왼쪽 일곱번째)가 지난 24일 군청을 방문한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녕군



아시아투데이 오성환 기자 = 경남 창녕군이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와 상호 우호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26일 창녕군에 따르면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군을 공식 방문했다.

대표단은 다나카 료우지 시장과 시의회 의장, 센다이 상공회의소 회장 등 13명의 핵심 관계자로 구성됐으며, 일본 측의 요청에 따라 대합일반산업단지 일대와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을 찾아 글로벌 기업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피고, 창녕스포츠파크,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선진화된 시설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지난 2012년 우호도시협정을 체결한 이래 행정,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해 왔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우호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경제적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어 의미를 더했다.

최근 창녕 양파를 시범적으로 사쓰마센다이시에 수출하며 경제 교류의 물꼬를 튼 만큼, 일정 중 진행된 환담에서도 센다이항을 활용한 농산물, 목재 등의 수출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성낙인 군수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민간 차원의 교류가 결실을 맺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양 도시 간의 실질적인 상생 협력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낙인 창녕군수(가운데 테이블 오른쪽)이 24일 군청을 찾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과 환담하고 있다. /창녕군

성낙인 창녕군수(가운데 테이블 오른쪽)이 24일 군청을 찾은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대표단과 환담하고 있다. /창녕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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