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전동구통합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네일아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대전보건대학교 |
[더팩트ㅣ대전=선치영 기자] 대전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이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24일까지 대전동구통합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주여성 네일아트(기초,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네일아트 기초부터 젤 아트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배우며 자신감과 자기개발을 높이고 향후 자격취득 및 취·창업 연계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에는 국가자격증(네일미용사)에 포함된 이론과 위생·케어 교육을 일부 반영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젤아트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직접 실습을 통해 네일 관리 능력을 익히고 창의적인 젤 아트 디자인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결혼이주여성들이 함께 교류하며 소통하는 기회를 통해 사회적 자립과 문화적 통합의 의미를 더했다.
임재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실용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대전보건대학교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역량을 높이고 사회적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이주민여성을 위한 실용적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는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산학협력 프로그램 △현장 실습 확대 △전문직 역량 강화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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