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화 기자]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SNS 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추천권' 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의 추천권을 헌재나 민변에게 주겠다고 말하는 것은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여론이 불리하니 협상하는 척만 하다가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달아 협상 테이블을 엎으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의 핵심은 누가 추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헌재와 민변이 추천하는 것은 민주당이 직접 추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민주당 때문에 특검을 하는 마당에 자신들이 추천권을 주장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뜻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진=고정화 기자 |
(서울=국제뉴스) 고정화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당 대표가 SNS 메시지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추천권' 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이 통일교 특검의 추천권을 헌재나 민변에게 주겠다고 말하는 것은 특검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이라며 "여론이 불리하니 협상하는 척만 하다가 말도 안 되는 조건을 달아 협상 테이블을 엎으려는 꼼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특검의 핵심은 누가 추천하느냐에 달려 있다. 헌재와 민변이 추천하는 것은 민주당이 직접 추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민주당 때문에 특검을 하는 마당에 자신들이 추천권을 주장하는 것은 하지 말자는 뜻과 다르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장동혁 대표는 "민주당은 12월 30일 본회의 개최를 요구하고 있다. 그 전에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는다면 내년 초로 넘기며 이슈를 묻겠다는 의도로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본회의에서 특검을 처리할 의지가 있다면 늦어도 내일까지는 변화된 입장이 나와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그는 "특검을 대통령 입맛에 맞는 사람으로 세운다면 그런 특검은 하나마나다. 아무리 들러리를 세워 칼끝이 가리키는 방향을 감춰도 검은 속내는 가려지지 않는다"며 "꼼수로 국민의 눈을 속이지 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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