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내려놓고 새해 맞이…최적의 디지털 디톡스 앱 5선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새해를 맞아 집중력을 높이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싶다면, 방해 차단 앱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에 25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는 디지털 환경에서 주의 산만을 줄여주는 방해 차단 앱 5가지를 소개했다.

프리덤(Freedom)은 모든 기기에서 웹사이트와 앱을 차단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작업 중 노트북에서 틱톡을 열려고 해도 앱이 차단됐다는 초록색 화면만 표시된다. 즉시 세션을 시작하거나 예약할 수 있으며, 특정 시간에 자동 실행되도록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인터넷 전체 차단, 특정 사이트 허용, 세션 조기 종료 방지 기능도 제공한다. 가격은 월 3.33달러(약 4800원)부터 시작하며, 7일 무료 체험이 가능하다.

콜드 터키(Cold Turkey) 역시 강력한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웹사이트와 앱, 심지어 인터넷 전체를 차단할 수 있으며, 한 번 시작하면 차단을 해제할 수 없다. 프로즌 터키(Frozen Turkey) 모드를 활성화하면 컴퓨터 자체를 잠글 수도 있다. 기본 기능은 무료이며, 앱 차단 및 일정 기능을 추가하려면 39달러(약 5만6500원)를 지불해야 한다.

오팔(Opal)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데스크톱에서 앱과 웹사이트를 차단하는 집중 앱이다. 소셜미디어, 게임, 메시징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포커스 블록(Focus Blocks)을 설정할 수 있으며, 특정 앱 사용 시간을 제한할 수도 있다. 기본 기능은 무료이며, 고급 기능은 월 19.99달러(약 2만9000원), 연 99달러(약 14만3400원)에 제공된다.

리치블록(LeechBlock)은 웹사이트 차단을 위한 무료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다. 차단할 사이트를 선택하면 브라우저에서 해당 사이트 접속이 차단된다. 특정 시간대나 즉시 차단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이트 로딩 전 카운트다운을 설정해 충동적인 웹서핑을 막는 기능도 있다. 다만,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이므로 다른 브라우저로 전환하면 차단이 무효화될 수 있다.

포레스트(Forest)는 생산성을 게임화하며, 실제 나무 심기 프로젝트도 지원하는 앱이다. 집중이 필요할 때 앱을 열고 가상 나무를 심으면, 타이머가 끝날 때까지 나무가 성장한다. 앱을 중간에 종료하면 나무가 시들어버린다. 생산성을 시각적으로 추적할 수 있으며, 가상 나무를 키우면 실제 나무 심기 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다. 브라우저 확장은 무료, iOS 앱은 3.99달러(약 5800원), 안드로이드 앱은 광고 포함 무료 또는 1.99달러(약 2900원)에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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