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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정원도시 세부 계획 나와…시민 참여형 문화 확산

노컷뉴스 전북CBS 최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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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제일문 인근 등 거점형 6곳 조성
지방정원 인근에 거점센터도
금암분수 광장에 마을정원 첫발
전주시 정원도시 사업 위치도. 전주시 제공

전주시 정원도시 사업 위치도. 전주시 제공



전북 전주 정원도시 사업의 세부 계획이 나왔다. 전주 북부권 관문인 호남제일문 인근 월드컵정원 등 거점형 정원 및 기반시설 조성을 통해 시민 참여형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26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9년까지 200억원을 들여 거점형정원 6곳, 거점센터 및 인재 양성센터,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사업을 펼친다.

거점형은 아중호수정원, 월드컵정원, 초록시네길, 리싸이클정원, 천사의정원, 명주골 환영정원 6곳이다. 총사업비는 95억4600만원이다. 도심 주요공간에 정원을 만들어 시민 참여 공간을 제공하고 정원 관광 프로그램을 펼칠 예정이다.

아중호수정원은 체류형 수변쉼터와 피크닉가든을 갖춘다. 월드컵경기장 일대는 '정원도시 전주'를 상징하는 대표 복합정원으로 조성된다. 잔디광장과 수경시설을 갖춘다. 천사의정원은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기리기 위해 초화류 정원, 특성화 테마 가로수길로 꾸민다.

기반시설 조성도 속도를 낸다. 시는 55억원을 들여 지방정원 조성지인 양묘장 인근 유휴부지에 거점센터와 인재양성센터를 짓는다. 이 시설은 정원사 양성교육 및 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활용된다. 식물학습 및 전망대 역할을 하는 유리온실도 만든다. 시민참여형 문화 확산을 위한 마을정원 조성, 아름다운 정원 사진전, 영상 경진대회도 펼칠 계획이다.

전주시는 전문가 자문단 구성 및 지역협의체 모집을 거쳐 내년 1월 금암분수 광장에 대한 시민참여형 마을정원 사업을 시작으로 정원도시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거점정원은 내년 12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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