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겨울철 취약계층 민원 급증…난방비 지원 내실화 등 필요"

연합뉴스 이상현
원문보기
권익위, 취약계층 한파 '민원주의보' 발령
강추위가 만든 쪽방촌의 모습[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추위가 만든 쪽방촌의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는 등 추위가 심해지면서 취약계층의 관련 민원이 급증할 수 있다며 그에 따른 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날 "내년 2월까지 난방비 지원 확대 요구 등 관련 민원이 지속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내용의 민원주의보를 발령했다.

권익위가 최근 3년간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겨울철 3개월 간의 관련 민원 2천221건을 분석한 결과 2022년 343건에서 2024년 579건으로 1.7배 증가했다.

최근 3년간 월평균 민원 추이[권익위 제공]

최근 3년간 월평균 민원 추이
[권익위 제공]


주요 민원 유형에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확대 요구, 한파 대비 시설 확충 요구, 지원 사각지대 해소 요구 등이 있었다.

이에 따라 권익위는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내실화, 한파 대비 시설 운영 관리 강화 등 개선 방향을 관계기관에 제시했다.

한편 지난달 전체 민원 발생량은 약 113만 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23만 건)보다 8.1% 줄었다고 권익위는 밝혔다.

hapyr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손예진 현빈 아들
    손예진 현빈 아들
  2. 2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하나은행 사키 신한은행
  3. 3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김동완 가난 챌린지 비판
  4. 4쿠팡 정부 진실 공방
    쿠팡 정부 진실 공방
  5. 5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황하나 마약 투약 혐의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