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아침…칼바람에 체감 영하 20도
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매서운 찬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영하권 추위가 낮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외출 시 두꺼운 외투를 챙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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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되면서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이겠다. 매서운 찬 바람까지 동반되면서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고, 영하권 추위가 낮까지 이어질 예정이니 외출 시 두꺼운 외투를 챙겨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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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가장 추운 아침 출근길 |
■ 해외입양 단계적 중단 추진한다…가정위탁 국가책임제로
정부가 해외입양을 단계적으로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국내 아동 입양은 국내 입양 등 국내에서의 보호를 우선으로 하고 해외입양은 중장기적으로 중단하겠다는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3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5∼2029)을 국무총리가 위원장인 아동정책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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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청의 하청 '구조적 통제' 땐 교섭권 부여…노란봉투법 가이드라인
원청 사용자가 하청 노동자의 근로시간·작업방식 등을 '구조적 통제'하면, 하청 노동자에게 교섭권이 부여된다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다만 도급계약을 맺었다는 이유만으로 원청의 사용자성이 인정되는 건 아니고, 근로조건의 핵심적 부분을 통제해 하청 사용자의 결정을 본질적 제한하는 경우로 한정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합법적 파업 사유에는 해외 투자, 공장 증설, 합병, 분할, 양도, 매각 등이 포함되지 않지만, 이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근로조건 변동이 발생하면 단체교섭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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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대통령, 취임 첫 신년연하장…"대한국민과 동행 큰 자부심"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취임 후 첫 신년 연하장을 발송했다. 이번 연하장은 국가 발전과 국민 생활 안정을 위해 헌신한 각계 주요 인사와 국가 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 등 4만5천여명에게 발송됐으며, 외국 정상들에게도 동시에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대통령실은 "그동안 사회발전을 위해 애써 온 100세 이상 어르신, 올해 신생아를 출생할 예정인 예비 부모들도 송부 대상에 포함했다"며 "세대를 아우르는 포용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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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 시사한 장동혁 "확장 행보할 것…연대론은 시기상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6일 한동훈 전 대표·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등과의 연대 여부와 관련, "지금은 구체적인 연대를 논하기엔 시기상조"라며 일단 선을 그었다. 장 대표는 이날 도봉구 자원순환센터 인근에서 환경공무관과 함께 거리 청소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얼마 전 제가 변화를 말씀드렸고, 우리 국민의힘이 어떻게 쇄신하고 변화할지에 대한 그림도 아직 국민께 제시하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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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성탄절에 나이지리아內 IS 공습…트럼프 "기독교인 살해 대가"
미군이 성탄절인 25일(미국 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북서부에 있는 이슬람국가(ISIS)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강력하고 치명적인 공습"을 가했다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공습 사실을 공개하고서는 자기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가 "다수의 완벽한 공습"을 실행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이지리아에서 ISIS 테러리스트가 기독교인들을 살해해왔다면서 "난 그들이 기독교인 학살을 멈추지 않으면 엄청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사전에 경고했고 오늘 밤 그렇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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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독직폭행 무죄' 정진웅 검사 견책 징계…"품위 손상"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독직폭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가 무죄가 확정된 정진웅(57·사법연수원 29기) 서울고검 검사가 견책 징계를 받았다. 법무부는 정 검사를 검사징계법상 직무상 의무 위반과 품위 손상을 이유로 이같이 징계했다고 26일 관보에 게재했다. 법무부는 정 검사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정하는 절차를 준수하지 않았다"며 "이 과정에서 상대방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것처럼 병원에서 치료받는 사진과 입장문을 배포해 품위를 손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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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 10명 중 6명 여가생활 '만족'…연차 소진율 79.4% 역대 최고
우리 국민의 여가생활 만족도가 201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이 자신의 여가 생활에 만족했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발표한 '2025년 국민여가활동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 참여자의 64.0%가 '매우만족', '만족', '약간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2.4%p(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2016년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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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크앤다커 분쟁' 결국 대법원행…넥슨 상고
온라인 게임 '다크 앤 다커' 저작권을 놓고 벌어진 넥슨과 신생 게임사 아이언메이스의 법정 공방이 결국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받게 됐다. 2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넥슨은 법원에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서울고법 민사5부는 지난 4일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 및 대표 최모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들은 원고에게 57억6천464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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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종정 "찬 바람 불고 눈보라 쳐도 초목은 봄소식 준비"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성파스님은 "때로는 찬 바람이 불고 눈보라가 쳐도 영축산의 초목은 힘차게 펼쳐질 봄소식을 준비한다"며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파스님은 26일 발표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법어에서 "잎 떨어진 가지마다 새봄을 준비하는 열정이 가득하고, 언 땅 위에 보리싹도 웅크린 모습으로 찬 바람을 대적하니 수행승의 결의를 보는 듯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수행을 통해 체득된 본래 청정하고 만덕을 구족한 마음으로 중생의 행복을 기원하면, 예토가 바로 정토가 되고, 위기는 기회가 되며 질병과 전쟁은 저절로 소멸하리라"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512260349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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