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커뮤니티 ‘라운지’ 한달 뒤 출범… 서포터즈 ‘라운지메이트’ 모집

네이버의 신규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 출범 안내 이미지. 네이버 제공

네이버가 새로운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 ‘라운지’를 출범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1월 28일 론칭에 앞서 서포터스 ‘라운지 메이트’를 모집한다고 덧붙였다.

라운지는 별도의 가입 없이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유머, 일상 등 주제에 대해 가볍고, 편하게 소통할 수 있다. 주제별 게시판마다 오픈톡이 연계돼 게시글, 댓글, 톡 같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나눈다.

네이버는 오픈톡 외에도 통합검색, 홈피드·주제피드, 지식iN 등 다양한 서비스와 라운지의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검색을 통해 관심 있는 주제의 정보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라운지에 접속해 관련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남기고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하는 식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라운지에서 6개월 활동할 라운지 메이트 500명을 선발한다. 라운지 메이트는 내년 2월부터 6개월 동안 활동하며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은 1월 4일까지 라운지 공식 블로그에서 가능하다.

이일구 네이버 콘텐츠서비스 부문장은 “이슈, 트렌드, 관심사에 대해 다른 이용자들과 더 쉽고, 가볍게 소통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한 오픈 커뮤니티”라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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