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김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실적평가에서 도내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행안부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협력, 참여도, 홍보·교육, 정화활동 성과, 우수사례 등 5개 부문 9개 지표를 종합 평가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추석 명절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풍수해 등으로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 범국민 참여형 환경정화 운동이다.
시는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실시하며 '내 집·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생활쓰레기 배출요일제 준수' '생활쓰레기 무단투기·소각행위 금지' 등 시민들의 일상 속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더불어 공무원과 사회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해 도로와 도심권, 하천변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하는 현장 중심의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체험교실' ▲공공청사 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시민 중심의 친환경 축제 추진 등 김제시만의 차별화된 전방위 홍보와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성주 시장은 "전북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것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김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준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순환 정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청정 김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활용해 도시 환경 개선과 생활 밀착형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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