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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 김정은-푸틴의 핵심 메신저... 러시아 대사 급사 미스터리

조선일보 최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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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0일 평양에 마련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의 빈소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조선중앙TV 뉴시스

지난 12월 10일 평양에 마련된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의 빈소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조선중앙TV 뉴시스


지난 6일 전 세계 주북(駐北) 대사 중에서도 가장 긴 시간을 재임했던 알렉산드로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 대사가 향년 70세로 급사했습니다. 그는 2014년 12월 26일부터 2025년 12월 6일까지 3998일을 평양 주재 대사로 재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할 정도의 ‘거물급’ 인사였습니다.

하지만 마체고라 대사의 죽음에 대해 북·러 양국 모두 미묘한 반응을 보이면서 의문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러시아 외교부 공문에선 ‘급사(急死)’라는 표현만 나왔을 뿐, 사인에 대해 이례적으로 함구했습니다. 지난 11월 모스크바 귀국 직후 숨졌다는 얘기도 나옵니다만, 자연사인지 타살인지는 러시아, 북한 어느 쪽에서도 확인해 주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마체고라 대사는 구 소련 시절 통틀어서도 손에 꼽히는 중량급 인물입니다. 그는 한때 틀어졌던 북한과 러시아 관계를 회복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주간조선 최신호 ‘북·러 밀월의 산증인, 마체고라 대사...그는 왜 말없이 사라졌나’ 기사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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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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