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35년까지 산업입지 513만6천㎡ 확보

울산시청. 이상록 기자

울산시가 인공지능(AI)·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제5차 산업입지(산업시설용지) 수급 계획을 확정했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와 협의를 거쳐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35년까지 산업입지 계획면적으로 513만 6천㎡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AI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기존 주력산업을 기반으로 한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 입지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울산시는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 수립으로 추진 예정인 성안약사산업단지, 유(U)-밸리, 수소융복합밸리 등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제5차 산업입지 수급계획을 통해 친환경 이동수단산업, 에너지 신산업, 화학산업 대전환, AI 산업 등 산업도시 재도약기에 접어든 핵심 산업 분야 기업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 jebo@cbs.co.kr
• 카카오톡 : @노컷뉴스
•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진실은 노컷, 거짓은 칼컷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