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무쏘& 무쏘 그랜드스타일.KGM / 그래픽=박종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남현수 기자 = KG모빌리티가 차세대 픽업트럭의 공식 차명을 '무쏘'로 확정하고 외관 디자인을 공개했다. 내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신형 무쏘는 KGM이 20년 넘게 축적해 온 픽업 개발 경험을 집약한 플래그십 모델이다.
26일 KGM에 따르면 신형 무쏘는 프로젝트명 'Q300'으로 개발돼 왔으며, KGM이 올해 초 출범시킨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를 대표하는 핵심 차종이다. 차명과 브랜드명을 동일하게 적용해 향후 픽업 라인업 확장의 기준점으로 삼겠다는 전략도 반영됐다.
외관은 KGM의 디자인 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기반으로 정통 픽업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스퀘어 타입의 프론트 범퍼와 라디에이터 그릴을 중심으로 단단한 인상을 구현했고, 측면부에는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과 볼륨감을 더해 오프로드 감성을 분명히 했다.
KGM 무쏘 후측면./KGM |
도심 주행까지 고려한 선택지도 마련했다. 전면 디자인을 차별화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를 별도 운영해 고객 취향에 따른 디자인 선택 폭을 넓혔다. 그랜드 스타일은 아웃도어 이미지보다 웅장한 어반 감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으로, 픽업의 활용 범위를 도심까지 확장하려는 의도가 담겼다.
KGM은 외관 공개와 함께 무쏘의 디자인 개발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6일 오후 5시부터 KGM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KGM 관계자는 "무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디자인 구성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라며 "강인함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즐거운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GM 무쏘 그랜드 스타일 전면./K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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